내여자 해리엇

을 고자손으로 낙서 ㅠ
+집 모니터가 세로로 길게 보여서 수정했는데 다른모니터로 보니까 오히려 짧아...:Q 으으 ㅠㅠ 해상도가 문제였군염

TS에 대해서

제가 원래 역하렘이나 에로를 많이많이 좋아하는 건 아닌데 왠지 TS를 시키면 역하렘을 만들어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에로요소도 들어가게 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TS란 대체 뭘까.......


해리포터 덕질하러 돌아왔슴다 이글루 소개

성물 2편 보고 불타올라서 개인블로그에 포스팅 잔뜩 하다가
도무지 개인블로그에 에로에로, TS, 호모호모, 근친, 사이코패스 등을 올릴 수가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방치해둔 이글루로 돌아왔습니당. 잘부탁드려요!!!
아래는 블로그에서 복사해온 글입니다!





배포전을 다녀와서 감격에 겨워서 메뉴 하나 팝니다. 원래 블로그 만들 땐 차가운 도시여대생의 일코가능한 블로그를 표방한 것 같지만 이미 글러먹은지 오래됐어 ㅋㅋㅋ..... 개강했으니 덕질 빈도는 줄겠지만... 줄어 들어야 하지만...^^;;;; 지속가능한 덕질을 위하여!
메뉴명은 이웃 S양의 명언에서 따왔습니다. 무단도용 죄송합ㄴ디ㅏ

1. 최근 좋아하는 캐릭터 : 시리우스, 해리, 덤블도어, 해리엇(...)
얼굴 능력 돈(집안) 다 되는 남자라서 / 주인공이라서 / 레몬샤베트랑 보라색 별무늬 망토 취향이 좋다 / 지금 내가 TS판다고 무시하냐
...는 반은 레알 반은 뻥이니 대충 흘려들으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 기타 좋아하는 캐릭터 : 루나 포함한 해리 친구들, 레귤러스, 마루더즈(아마도 - 피터 + 릴리)

3. 좋아하는 캐릭터를 위해 주로 하는 일 : 앵스트썰과 개그썰에 제물로 바친다.

4. 최근 좋아하는 커플링 : 제시리, 제시리 기반의 해리시리해리, 그린델도어, 시리해리엇, 시리드레

5. 기타 좋아하는 커플링 : 좋아하는 캐릭터가 들어가는 대부분의 커플링. 많이 캐붕 아니면 왼쪽 오른쪽 리버스 아주 가리진 않는 편?(시리우스는 워낙 여러 모습이 있어서 웬만해서는 캐붕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것 같음)
그중에서도 해리루나, 해리엇 포함한 각종 커플과 역하렘(백합 포함), 블랙형제, 시리무, 스네리무, 시리스네시리 등 그때그때 달라요. 해리 오른쪽도 좋아함.
시리우스 블랙으로는 드림도 가능하단 걸 깨달았으나 내가 어디까지 가게될지 두려워서 좀 쓰고 그만두었다.

6. 가고싶은 기숙사 : 래번클로. 왠지 덕의 성지인 것 같다. 루나쨔응 사랑해

7. 조앤롤링이란? : 전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을 홀린 섬나라의 위대한 설정덕후. 마녀라서 잉크에 약을 탄 걸로 추정된다. 여사님 애증하고 존경해요........


....이게 도대체 멍미 ㅋㅋㅋㅋ 아무튼 만들어보았습니다.

시리해리엇2

시리해리엇1 쓰고 몇시간 후에 미안해져서 플롯 바꿔봤던 글. 대부좀 잘살게해주고싶어서 엄청 편애돋습니다.





마법사 전쟁은 종결되었다. 볼드모트는 죽었고, 해리엇 포터는 마법사 세계의 프린세스에서 마법사 세계를 구한 영웅이 되었다. 물론, 유명해진 건 해리엇 뿐만은 아니었다.

시리우스 블랙은 불사조 기사단의 도움과 유창한 언변으로 재판장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냈다. 엄숙한 재판장에서 치밀한 추궁을 시리우스 블랙이 장난스럽게 받아칠 때마다 배심원석에서는 참을 수 없는 웃음이 새어나왔다. 또한 재판과정에서 그동안의 불사조 기사단 활동, 특히 마지막 전투에서 세운 공이 인정되어 멀린 훈장까지 받게 되었다. 탈옥수에서 멀린 훈장을 받기까지의 극적인 인생사가 기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해리엇에게 언론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은 시리우스는 인터뷰를 한사코 거절하고 대신 자서전을 집필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특정 인물들을 기술할 때마다 문체가 급격하게 험악해지긴 했지만 그동안 선입견의 해악에 대해 깨달은 바도 있고 해리엇의 만류도 있고 해서 그럭저럭 자제할 수 있었다. 추격이 끝나 심리적 안정을 얻으면서 원래 잘생긴 얼굴이 돌아오고, 날카로운 유머까지 더해져 그는 예전의 록허트 붐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시리우스 블랙을 두려워하던 호그와트 학부형들은 자랑하듯 그와 조우한 이야기, 가령 - 내가 호그스미드에서 호박주스를 마시다가 테이블에서 그의 검은 머리카락을 보았단다 - 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해리엇!"
해리엇 포터는 활짝 웃으며 걸어오는 자신의 대부를 빤히 바라보았다. 내 대부. 지금까지 숨어 지냈고, 나에 대한 근심이 가득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꼬치꼬치 안부를 묻던 대부. 이제는 깔끔한 얼굴에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고 자기 일로 바쁜 대부. 잘생긴 얼굴이 낯익으면서도 낯설게 느껴졌다.
'내 인기 때문에 서운해하던 론을 탓할 게 아니구나.'
자신도 모르게 떠오른 생각에 해리엇은 한숨을 푸우 내쉬었다. 5년 전, 시리우스가 모든 혐의를 벗으면 같이 살기로 했던 기억이 생생하고, 당연히 그 날만을 기다려 왔는데 이제 시리우스는 저 많은 여자들 중 하나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것만 같았다.
'뭐, 잘 된 일이야. 시리우스도 이제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지.'
"장관한테 훈장을 받고 오는 길이야. 이제 모든 마법부 규제가 풀려서 오늘부터 모든 권리를 합법적으로 누릴 수 있단다. 그린고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그런데 무슨 일이 있니? 이 대부가 혐의를 벗은 게 기쁘지 않나 보구나?"
시리우스가 부러 얼굴을 꾹꾹 누르며 장난스럽게 키득대도 해리엇의 우울한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제가 어떻게 기뻐하겠어요? 제가 순순히 웜테일을 디멘터에게 넘겼다면 시리우스는 이미 5년 전에 자유의 몸이었다구요. 그렇게 싫어하는 그리몰드 가에 갇힐 필요도 없었구요, 크리처나 교수님께 괴롭힘 당할 필요도 없었어요. 다 제 탓인데, 제가 어떻게 감히...."
말을 더 이을 수가 없었다. 시리우스가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대어 막았기 때문이다.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마렴, 해리엇. 웜테일을 살려둔 덕분에 네가 위기에서 목숨을 구했잖아? 만약 네가 죽는다면 내가 몇 년 일찍 죄를 벗는다 해도 무슨 소용이겠니? 네가 죽었는데 내가 혼자 자유를 찾아 무엇하겠어..."
설마, 아직 기억하고 있나?
"시리우스."
갑자기 일렁이는 희망에 해리엇이 다급하게 말했다.
"그 때, 시리우스가 자유의 몸이 되면 우리 같이 살기로 했던 거 기억해요?"
시리우스가 움찔하더니 멋쩍게 웃기 시작했다. 해리엇은 뒷머리를 피브스가 세게 잡아당기는 기분이 들었다. 뭐지, 저 반응은?
"그 때는 네가 어렸잖니. 이제 너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이루어야 하지 않겠어?? 아, 혹시나 해서 말인데 말포이 녀석은 절대 만나지 말고, 꼭 상대는 이 대부한테 데려와서......."
"시끄러워요!"
꽉 진 주먹이 부들부들 떨렸다. 눈물이 고일 것 같아 안경을 써서 다행이라고 해리엇은 생각했다.
"나는 그 때부터 5년 넘게 그 말을 믿고 있었어요! 우리는 가족이라고! 시리우스가 자유의 몸이 되기만 하면, 같이 살 거라고! 그런데 시리우스는 전혀 진지하지 않았던 거네요? 내가 어린애라고 무시했던 거야??"
"해리엇, 대체 왜 그렇게 화를 내는 거야..... 내가 절대 널 무시하지 않았다는 거 알잖아....."
"유유상종이라더니 루핀 교수님이랑 하는 짓이 똑같잖아!"
머릿속이 새빨갛게 되어 그 말을 뱉어내고, 머리를 식힌 후 해리엇이 그게 얼마나 직설적인 비유였는지 깨닫는 데에는 몇 초의 시간이 걸렸다. 머리 대신에 얼굴이 빨개지는 데에는 일 초도 걸리지 않았다. 시리우스의 얼굴도 덩달아 빨개졌다.
"...........해리엇?"
그리고 멍청하게 말을 더듬거리기 시작했는데 막 생긴 시리우스의 팬클럽이 목격하면 회원이 절반으로 떨어져 나갈 그런 모습이었다.
"나는......... 리무스가 아냐...... 그러니까, 그 그 녀석은 늑대잖아......... 그러니까 난 결코 널 결혼도 안 한 채로 막 다루............ 무슨 말을 하는거지 지금! 해, 해리엇! 듣고 있었어? 듣고 있었겠지! 미 미안하다 나나나중에 보자..."
엉금엉금 뒤돌아 서는 꼴이 금방이라도 꽁무니를 빼려는 기세다. 다급히 돌아가려는 시리우스의 허리에, 작은 손이 닿아 왔다. 옷깃이 잡히자 얼이 나가 있던 시리우스는 우스꽝스럽게 우당탕 넘어지고 말았다. 당황해서 일어서지도 못하고 올려다보는 시리우스의 얼굴에 해리엇의 얼굴이 가까워졌다. 그녀가 무릎을 꿇고, 한 손에는 안경을 들고, 한 손으로는 맑은 녹색 눈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그런 말을 해놓고............ 그냥 갈 셈이에요?"
시리우스 블랙은 지금 뇌폭발로 이 자리에서 생을 마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다.
"날 더이상 부끄럽게 하지 말아요."
바닥에 누워 있는 허리에 작은 손이 닿고, 팔뚝이 감기고, 봉긋한 가슴이............... 무엇보다, 계속 울고 있는 그 눈동자가 있었다. 패드풋은 본능적으로 일단 울음을 그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얼굴을 포개고 거칠게 입술을 유린하자 확실한 효과가 나타났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해리엇?"
자기가 유혹해 놓고 자기가 벙찐 해리엇에게 시리우스가 대부답지 않게 낯선 새까만 눈으로 물었다.
"난 늑대는 아니지만..............."
블라우스와 가슴팍이 제멋대로 풀어헤쳐졌다.
"개거든."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지만 대답할 필요는 없었다. 곧 애니마구스가 본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시리해리엇1

좋아하는 캐릭터에 해리엇 당당히 있는데 정작 연성은 없엉 ㅋ
그래서 고리짝 옛적에 썼던것들 찾아서 올려봅니다! 8월 말이니까 거의 정확히 일년 전쯤이네요.......





대부, 대부. 시리우스.
그 애가 죽은 게 꼭 나 때문인 것만 같아요.
내가 그 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서. 내 얄랑한 자존심 때문에요!
그 애가 퀴디치 시합에서 나를 이긴 게 싫었어요. 은근한 고백마저도 나를 우습게 보는 것 같아서 기분나빴어요.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내가 이겼을 때, 그제야 나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거에요. 내가 짐짓 자비를 베풀듯이 굴지만 않았어도, 아무 상관없는 그 애가 죽을 일은 없었어요. 그것도 실은 순수한 마음이 아니었어요. 그 애랑 동시에 우승컵을 잡으면서, 사실 그 후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었던 거지요. 이런 내가 혐오스러워요, 시리우스!

제임스라면 안 그랬을 거다."
싸늘한 목소리에 흐르던 눈물조차 멈춰 시리우스를 올려다보자 회색 눈에는 평소와 같은 따스함이 없어서 소름이 돋았다.
"제임스는 자길 좋아하는 사람 걱정하느라 정작 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키는 일 따위 없었어. 동정과 사랑을 착각하는 일 말란 말이다. 더 이상 날 실망시키지 말아다오, 해리엇."

늘 나를 애지중지하던 대부가, 시리우스가 나에게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기에 그 날 일은 절대 잊을 수가 없었다. 시리우스가 나를 싸늘하게 바라보는 꿈을 꾸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나고는 했다.
어떻게 생긴 가족인데, 실망시킬 수는 없었다. 버림받을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동정과 사랑을 착각하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시리우스가 내게 실망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었다. 그러니까 착각해서는 안 되었다. 잘생긴 얼굴이 앙상해진 것, 나를 지키려고 쥐를 먹어가며 곁을 맴도는 것, 재기와 호기가 넘치는데도 나와 함께 활동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것을 떠올리면, 아무리 애틋하고, 너무나 안쓰러워도, 아무리 가슴 한 쪽이 뻐근하고 뭉근해져 와도, 착각해서는 안 되었다. 나는 아버지의 딸이니까, 그것이 나와 시리우스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이었으니까. 사실은 아버지와 난 전혀 다른 사람이며, 친구의 딸이라는 게 아무 관계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서는 안 되었다.



해리엇, 나는 내가 무고하다는 걸 알고 있었어. 그러니까 난 미치지 않을 수 있었어.
그렇지만 제임스와 릴리가 그렇게 덧없이 가 버린 세상에서 나 혼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살아갈 생각도 없었지.
그렇게 살아가다가 그 날, 마법부 장관이 나를 찾아온 날, 신문에서 그 배신자를 보았어. 그리고 너를 보았단다.
해리엇 릴리 포터. 제임스와 릴리의 딸인 네가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된 거야.
그 때부터 나는 널 지키기 위해 탈출하기로 결심했어. 그제야 비로소 나는 다시 살게 된 거야.
네가 바로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었단다.


-그래도 착각해서는 안 되었다.





"죽음? 아무것도 아니야! 잠드는 것보다 쉽고 빠르지."
시리우스는 내가 살아가면서 본 어느 순간보다 쾌활하고 젊어 보였다. 그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잠시 쑥스러운 듯 머뭇거리더니 씨익 웃었다.
"그리고 만약 네가 죽으면 말이야- 나랑 같이 살자고 한 거, 잊지 않았지?"
유령? 영혼? 그런 건 모르겠다. 정말로 잘생긴 미소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리는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


네, 대부. 아니, 나의 시리우스.
죽음으로써 비로소 맞게 된 우리의 자유. 그러니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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